동양건설산업 ‘청주 동남 파라곤’…1순위 청약 평균경쟁률 7.4대 1
동양건설산업 ‘청주 동남 파라곤’…1순위 청약 평균경쟁률 7.4대 1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0.06.2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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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4가구 모집에 3천216명 접수… 84㎡타입 최고 8.71대 1

= 분양가 3.3㎡당 평균 896만원… 분양가상한제 적용

= 당첨자 30일 발표… 정당계약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청주 동남 파라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동양건설산업이 청주 동남지구에 조성하는 ‘청주 동남 파라곤’이 23일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평균경쟁률 7.4대 1을 기록했다.

청약홈에 따르면, 23일 청주 동남 파라곤 1순위 청약 결과 전체 434가구 모집에 3,216명이 신청해 평균 7.4대 1로 마감됐다.

77㎡A 타입은 100가구 모집에 당해지역 481명이 접수해 4.81대 1을 기록했으며, 77㎡B타입은 62가구 모집에 당해지역 148명이 청약해 2.39대 1로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84㎡에서 나왔다. 272가구 모집에 당해지역 2,369명이 접수해 8.71대 1을 기록했다. 기타지역에서도 77㎡A 38명, 77㎡B 15명, 84㎡ 165명이 몰려 인기를 실감케했다.

청주 동남파라곤은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562가구 규모로 전용 77㎡ 2개 타입 187가구와 84㎡ 타입 375가구로 구성되는 이 지역 첫 번째 ‘파라곤’ 아파트다.

청주 동남파라곤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이후 첫 분양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96만원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다.

당첨자는 30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한편, 동양건설산업은 ‘청주 동남 파라곤’에 이어 ‘청주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1차 2,415가구를 곧 분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