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오피스텔 완판 눈길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오피스텔 완판 눈길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6.2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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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입지와 우수한 상품성… 선호도 높은 힐스테이트 브랜드 원동력
오피스텔 완판 열기 이어서 아파트 29일~7월 1일 정당계약 진행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조감도.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조감도.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오피스텔이 100% 완판됐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총 60실의 오피스텔이 19일 계약 당일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의정부 지역에서 아파트가 아닌 오피스텔이 계약 당일에 완판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보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의정부 중심 입지와 힐스테이트 브랜드 파워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져 나온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오피스텔은 지난 11일 있었던 청약접수 결과 60실 모집에 8,702건이 접수되며 145.0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오피스텔은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가능역과 의정부경전철 흥선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의정부역에 GTX-C노선이 정차할 계획으로 노선이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또 단지가 들어서는 의정부역 일대 미군반환 공여지 개발사업 등 미래가치에 대한 비전을 수요자들에게 제시하며 구입가치를 높인 부분 역시 성공 분양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문 힐스테이트만의 차별화된 상품성도 눈에 띈다.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인 전용면적 84㎡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됐으며,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어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이 우수하다. 현관 창고와 안방 드레스룸이 조성되며, 특히 식기세척기 및 기능성 오븐이 오피스텔에 한하여 무상으로 제공된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 자격 제한이 없어 신혼부부나 청약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점도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주택보유 수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으며,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한 점 등 매매에 대한 부담이 아파트 대비 적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오피스텔은 편리한 입지와 아파트 못지 않은 상품성뿐만 아니라 의정부역에 개통 예정인 GTX-C노선과 캠프 라과디아와 같은 미군반환 공여지 개발 등 미래가치가 높아 계약이 원활하게 이뤄진 것 같다”며 “이번 오피스텔의 성공적인 계약에 이어 아파트 계약도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전용면적 59~106㎡ 172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60실 등 총 232세대로 구성된다.

아파트의 경우 29일~7월 1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240-44번지(의정부 경찰서 옆)에 위치해 있다.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아파트 당첨자 서류접수 또는 계약 시 홈페이지를 통한 방문 예약제(오피스텔 제외)로 운영하며, 입장은 예약자를 포함한 2인만 입장 가능하다.

입장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은 물론이고, 시간대별 방문자 명부 작성과 손 소독제, 비접촉 발열체크 등을 거쳐야 한다. 또한 마스크 미착용, 체온 측정 시 37.5도 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