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안전이용 교육 및 승강기 안전점점 실시
승강기 안전이용 문화 확산 일익… 지역 상생 발전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하 공단) 전남동부지사가 노인 승강기 사고예방을 위해 관내 노인복지관들과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 전남동부지사는 이날 동부‧남부‧용당 등 3개 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례적인 승강기 안전이용 교육과 승강기 안전점점을 실시하기로 했다.

승강기 사고 원인의 60%는 이용자 과실이며, 사고 피해자의 약 30%가 65세 이상 노인들로 조사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남동부지역 어르신 승강기 사고예방과 함께 승강기 안전이용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이진호 전남동부지사장은 “전남지역은 노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노인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에 정성을 쏟고 있다”며 “이번 협약에 따라 노인복지관에 대한 안전교육과 승강기 무상 점검서비스를 실시해 사고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