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 회사 헌신… 조식 제공으로 업무 집중 유도
종업원지주회사, 결속 다짐… ‘더 많은 가치 제공’ 총력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종합기술(대표이사 이상민)이 아침 출근길, 임직원들에게 조식을 제공, 회사에 헌신하고 있는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며 격려했다.

한국종합기술 사내 노동조합은 18일 ‘건설의 날’을 맞아 임직원 대상 조식 제공 행사를 진행했다.

노동조합은 이번 행사를 위해 샌드위치와 음료 총 500개 세트를 준비했다. 오전 7시 50분부터 시작된 행사는 출근길 임직원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회사 임직원 대부분이 아침식사를 하지 않고 출근한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등 대내외 위기로 사회 분위기가 위축됐지만, 아침을 든든히 챙겨 건강을 돌보고 업무에 집중해 한 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자는 마음을 담았다.

한국종합기술 최용준 노조위원장은 “임직원들이 회사에 헌신하는 만큼 노조가 임직원들을 챙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한국종합기술은 구성원들의 비전을 모아 설립된 종업원지주회사로, 앞으로도 회사와 임직원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노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