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역 롯데캐슬, 1순위 평균청약경쟁률 22.78대 1 기록
상도역 롯데캐슬, 1순위 평균청약경쟁률 22.78대 1 기록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0.06.16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3일 당첨자 발표·7월 6~12일 정당계약 진행

=최고 청약경쟁률 60.38대 1 기록
=상도역 역세권·특화 설계 등 강점
상도역 롯데캐슬 조감도.
상도역 롯데캐슬 조감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공급되는 ‘상도역 롯데캐슬’이 1순위 청약 평균경쟁률 22.78대 1로 마감됐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15일  ‘상도역 롯데캐슬’ 1순위 해당 지역 청약접수 결과, 474가구 모집에 총 10,798명이 청약해 평균 22.7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10㎡A 타입에서 나왔다. 16가구 모집에 966명이 청약을 접수해 60.3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모든 주택형이 1순위 해당에서 청약 마감됐다.

상도역 롯데캐슬 분양 관계자는 ”전매제한 등 부동산 고강도 규제를 피한 수혜단지인데다 선분양 아파트에 비해 빠른 입주와 매매가 가능해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편리한 주거환경, 우수한 상품성, 신축 아파트 보다 낮은 분양가격 등이 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순조로운 계약 진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상도역 롯데캐슬’은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동, 전용면적 59~110㎡, 총 950가구 규모다. 이 중 47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도역과는 약 150m 거리로 7호선 논현, 강남구청 등 강남의 주요 업무지역을 환승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상도역 롯데캐슬은 내년 2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아파트다. 현재 서울은 소유권이전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한 지역이기 때문에, 선분양 아파트에 비해 짧은 기간 안에 매매가 가능하다.

분양일정은 23일 당첨자 발표 이후, 7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