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역사 편의시설 정보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철도공단, '역사 편의시설 정보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6.1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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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까지 접수... 민간분야 창업 촉진 및 일자리 창출 도모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열차 이용객 및 교통약자가 역사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 개발 등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역사 편의시설 공공데이터는 역사 내 편의시설 위치, 엘리베이터, 휠체어 리프트, 승강장 이동경로 정보 등 개방된(open) 데이터이다.

공모분야는 ‘아이디어 기획’과 ‘모바일 앱 개발’ 2개 부문이며, 공단은 7월 31일까지 철도산업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받아, 8월 말까지 당선작 16개를 최종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당선작은 철도산업정보센터 홈페이지에 등록하여 국민들께서 역사 편의시설 서비스를 쉽게 이용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민간분야에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기업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