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G타워' 연일 앵커 테넌트 입점 확정… 랜드마크 기대감 증폭
'광명 G타워' 연일 앵커 테넌트 입점 확정… 랜드마크 기대감 증폭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0.06.1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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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 최초 멀티플렉스(메가박스) 영화관, 중대 건강검진센터, 어린이집 등
광명 G타워 광역조감도.
광명 G타워 광역조감도.

광명 소하지구를 대표할 복합지식문화타워 '광명 G타워'가 연일 앵커 테넌트의 입점 확정 사실을 알리며 랜드마크로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광명 G타워'는 광명 소하지구 내 10여 년 만에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다.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1344에 들어서며,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아 지하 4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15만6,412㎡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지하 2층~지상 2층에 구성되는 상업시설 'G세븐스퀘어'에는 문화, 레저, 의료시설이 들어서 업무와 여가, 건강검진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복합지식문화타워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다양한 문화, 편의시설과 의료시설의 입점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지하 1층~지하 2층에는 광명 소하지구 최초의 멀티플렉스 영화관(메가박스)이 입점을 확정 지었다. 지하 2층에는 광명 소하지구 최초로 대형 볼링장도 조성된다. 여기에 지하 1층과 1층에는 어린이집, 어린이 도서관의 입점이 확정돼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도 다양하게 갖춰진다.

뿐만 아니다. 중앙대학교 의료원과 연계한 건강검진센터도 입점한다. 단지는 이와 연계해 다양한 과목의 1차 의원들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광명 G타워는 광명 소하지구를 대표하는 대규모 메디컬 상권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다 보니 관련 업계와 주변 지역민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는 게 주변 부동산 관계자의 전언이다.

광명 소하동 S부동산 관계자는 "광명 G타워는 영화관, 볼링장, 어린이 도서관 등의 편의시설에 이어 핵심 앵커 테넌트 중 하나였던 건강검진센터의 입점도 확정되면서 기대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이를 통해 광명 소하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 확실시 되자, 그 효과를 누리기 위한 문의와 관심이 매일매일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광명 G타워는 기업친화적이고 직원복지를 신경 쓴 내부 설계와 서울권역 대비 경쟁력 갖춘 분양가를 적용해 다양한 기업체의 문의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단지는 곳곳에 다채로운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먼저 전용면적 기준 최소 12평부터 최대 53평까지 다양한 평면설계를 적용해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그동안 광명에서 보기 힘들었던 소형 평면이 대거 구성돼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의료기반산업부터 IT업체, 제조업체까지 맞춤 별로 입주가 가능한 만큼, 다양한 업체들의 문의가 예상된다.

더불어 지하 4층부터 지상 5층까지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도입돼 호실 바로 앞에서 물류 하차가 가능하다. 또 넉넉한 주차공간도 계획돼 차량이 필요한 물류 관련 업종들의 불편함은 최소화될 전망이다.

광명 최초의 트윈타워형, 테라스형 특화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돼, 곳곳에는 직원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용이 가능한 층별 옥외 휴게공간(일부 층 제외)이 배치된다. 또한 기숙사는 별동으로 구성해 입주 업체 직원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업무와 생활을 구분할 수 있게 했다.

한편, 광명 G타워 지식산업센터의 3.3㎡당 분양가격은 최저 600만 원 후반 대부터 평균 700만 원대다. 이는 서울권역의 지식산업센터 분양가격이 3.3㎡당 평균 926만 원(부동산 114, 2018년 기준)인 것과 비교해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0-5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