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체험교실 열리다
목포서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체험교실 열리다
  • 목포=김형환 기자
  • 승인 2020.06.08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화광장 앞 바다에서 9월까지 무료 체험교실 열려
카누, 고무보트, 패들보드 체험 및 수상안전교육
목포 해양레저스포츠 전경.
목포 해양레저스포츠 전경.

[국토일보 김형환 기자] 목포에서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체험교실이 열린다.

한국해양소년단 전남서부연맹(연맹장 조윤형)이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후원하는 해양레저스포츠체험교실은 6월 5일부터 9월말까지 평화광장 앞 바다에서 진행된다.

청소년, 학생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교실은 전액 무료이며 매주 월·화요일과 추석 연휴를 제외하고 오전 2회(10·11시), 오후 4회(2·3·4‧5시) 진행된다.

카약, 고무보트, SUP(패들보드)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 물놀이 안전 및 안전장비 활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학교 및 단체(10명 이상)는 사전 신청을 하면 바다생존수영 교육도 받을 수 있다.

한국해양소년단전남서부연맹 관계자는 “다양한 해양 레저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어 여름방학을 보내는 청소년에게 특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소년단 전남서부연맹은 매년3월부터 11월까지 삼학도 에서 삼학레저캠프를 진행해 카누, 카약, 수상자전거 등을 교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