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의원, 리쇼어링 정책에 파격적 재정지원 해야
강기윤 의원, 리쇼어링 정책에 파격적 재정지원 해야
  • 김광년 기자
  • 승인 2020.06.0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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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의원, 유턴기업 정부보증지원법안 국회 제출

[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국내 유턴기업의 정부보증지원법안 마련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미래통합당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은 해외로 나간 우리나라 기업들이 국내로 복귀했을 때에 원활한 자금조달이 가능하도록 정부가 유턴기업에 대한 별도의 보증제도를 시행하는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해외진출기업이 국내에 복귀했을 때 국내의 거래활동 기록이 부족하여 신용도가 낮은 경우가 많아 자금조달에 차질을 겪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강기윤 의원은 정부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으로 하여금 유턴기업에 대한 보증제도를 수립 및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제도 시행을 위한 필요한 예산을 정부가 지원하도록 하는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강기윤 의원은 “일자리를 만들고 유지하는 기업경제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정부가 리쇼어링(Reshoring) 정책에 파격적인 재정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