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프레딕트-니어스랩, 시설물 안전점검 및 진단 솔루션 MOU
원프레딕트-니어스랩, 시설물 안전점검 및 진단 솔루션 MOU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6.0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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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산업시설물 외관점검 및 내부진단에 대한 공동연구 등
원프레딕트 윤병동 대표(우)와 니어스랩 최재혁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원프레딕트 윤병동 대표(우)와 니어스랩 최재혁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산업AI 기반 산업설비 예측진단 솔루션 개발사인 원프레딕트(대표이사 윤병동)와 시설물 안전점검용 자율비행 드론 개발사인 니어스랩(대표이사 최재혁)이 ‘시설물 점검 및 진단 솔루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두 기업은 이번 협약에 따라 풍력발전 등 에너지 산업을 시작으로 산업 시설물 점검 분야의 사업 발굴은 물론 AI를 활용한 산업 시설물 외관점검 및 내부진단에 대한 공동연구와 솔루션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AI 기반 자율비행 드론을 이용한 시설물 외관 점검 핵심 기술을 보유한 니어스랩과 산업AI 기반 산업설비 예측진단 알고리즘과 제품을 보유한 원프레딕트는 시설물 점검 및 진단에 대한 ‘원 스탑 솔루션’ 제공을 위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풍력발전기를 포함한 에너지 발전부터 송·변전,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시설물의 정밀점검 및 진단에 대한 외·내부 통합 솔루션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두 기업은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물 결함분석 예측 시스템을 고도화 할 계획이다. 시설물 결함분석 예측 시스템은 산업데이터를 정밀 분석하여 설비 고장, 에너지 손실과 같은 잠재적 손실요인을 조기에 예측하고, 사전 대처를 통해 설비의 잠재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돕는다.

원프레딕트 윤병동 대표는 “양 사는 풍력단지 등 산업시설물 점검 및 고장 예측진단에 있어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과제 중심으로 사업 협력을 추진할 것이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 공동 진출에도 협력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에 니어스랩 최재혁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시설물 외·내부 점검 및 진단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국내 기술로 개발한 점검 및 진단 통합 시스템을 더 많은 시설물, 더 많은 국가에 적용하며 다양한 시설물의 효율을 극대화할 솔루션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