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역서 서울메트로.E/S 두줄서기안전시민동아리 공동 실시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이화석/이하 승관원)과 서울메트로, 에스컬레이터두줄서기안전시민동아리(이하 두시동)가 합동으로 ‘에스컬레이터 두줄서서타기 캠페인’을 벌였다.
승관원은 20일 혜화역에서 서울메트로, 두시동과 함께 홍보 전단지 배포와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벌였다.
승관원과 서울메트로, 두시동은 지난 20일 오후 5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지하철 4호선 혜화역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에스컬레이터 두줄서서타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문화 캠페인은 질서문화로 정착된 ‘에스컬레이터 한 줄타기’ 습관으로 인해 발생되는 전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승관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스컬레이터 두줄 서서타기 문화정착’을 위한 메시지 전달과 함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어린이와 노약자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탑승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홍보전단지 1,000여장과 피켓홍보를 실시했다.
서울메트로는 지난 1월에 에스컬레이터 한 줄타기 이용문화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에스컬레이터 두 줄 서서타기 문화정착을 위한 홍보에 힘써왔다.
캠페인에 참여한 두시동 박정훈 간사(건국대학교 섬유공학과 4학년)는 “에스컬레이터에서 걷거나 뛰는 행동은 전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하루빨리 두줄서기 안전문화가 정착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