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안전관리원, 도로주행 건설기계 안전사각지대 해소 앞장
건설기계안전관리원, 도로주행 건설기계 안전사각지대 해소 앞장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05.29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국민 안전캠페인 전개… 건설기계 사각지대 안전예방법 알리기 총력

정순귀 이사장 “경각심 고취… 교통안전의식 함양 디딤돌 될 터”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 6월 9일까지 ‘건설기계 사각지대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 안전의식 강화에 나섰다. 사진은 정순귀 이사장(앞줄 왼쪽 3번째)이 캠페인에 앞서 직원들과 성공 캠페인을 다짐하고 있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 6월 9일까지 ‘건설기계 사각지대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 안전의식 강화에 나섰다. 사진은 정순귀 이사장(앞줄 왼쪽 3번째)이 캠페인에 앞서 직원들과 성공 캠페인을 다짐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사장 정순귀/이하 안전관리원)이 덤프트럭과 레미콘 등 건설기계의 안전운행 강화를 위해 사각지대 교통사고 감소 등 위험 사전 차단에 발벗고 나섰다.

관리원은 오는 6월 9일까지 본원 및 전국 18개 지역검사소와 공동으로 ‘건설기계 사각지대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 덤프트럭과 레미콘 등 일반도로를 주행하는 중대형 건설기계에 대한 사각지대 안전예방법을 대대적으로 알리고 있다.

실제 일반도로를 주행하는 덩치 큰 건설기계는 조종사가 사이드미러 및 룸미러로 옆쪽과 후면 차량을 확인 할 수 없는 사각지대가 일반 자동차에 비해 더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교통사고 위험이 그만큼 높다.

조종사는 후면거울로 주변 차량을 감지할 수 없어 차량변경이나 급정지로 인해 사고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안전관리원은 사각지대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 2주간 덤프트럭 등 건설기계 입고검사 차량을 대상으로 사각지대 바로알기 홍보물 배포, 보조거울 부착시연 및 안전운전 약속 등을 집중 실시한다.

또한 안전관리원은 건설기계 사용자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안전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순귀 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건설기계 사각지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교통안전의식 함양의 디딤돌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