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진상윤 교수, ‘스토리텔링 BIM’ 발간
[신간안내] 진상윤 교수, ‘스토리텔링 BIM’ 발간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05.2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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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BIM 수행․BIM에서의 CMr 역할 등 BIM 모든 것 ‘한권에’
진상윤 교수 “‘사람+프로세스+기술’ 조화가 BIM 도입 성공한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성균관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건축공학트랙) 진상윤 교수가 BIM을 쉽게 이해하도록 이야기로 풀어놓은 책 ‘스토리텔링 BIM’(刊 씨아이알)을 발간했다.

8개 CHAPTER로 구성된 이 책자는 BIM의 역사부터 설계/시공/유지관리 등 단계별 BIM 활용방안, 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 BIM, BIM 수행, BIM 운영 프로세스, BIM에서의 CMr 역할, BIM 도입 전략 까지 BIM관련 모든 것을 한권에 담았다.

또한 BIM 수행 프로세스와 도입 전략에 대한 제언은 물론 건설사업관리자 관점에서 어떤 전략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별도의 장을 통해 제시하고 있다.

진상윤 교수는 책발간과 관련 “4차 산업혁명시대, 건설산업 변화의 최대 관심사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이 주목받고 있을 뿐만아니라 건설산업에 BIM의 중요성이 강조된다”며 “지난 30여년 동안 건설정보화 및 BIM 관련 산학협력 연구와 개발, 교육을 통해 얻은 모든 것을 총망라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쉽고 편하게 접하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진 교수는 “실무자 중심의 BIM은 ‘사람+프로세스+기술’ 이 세 가지가 잘 꿰어져야 BIM 도입이 성공한다”며 “이 책이 건설산업 관련 재직자, BIM 도입을 추진하는 발주자, 관련 정책 입안자, BIM을 공부하고자 하는 대학원생을 위한 전문 교양 도서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상윤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건설기술교육원과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에서 건설 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건설사업정보관리’와 ‘BIM 이해 및 활용’을 인기리에 강의해왔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운영하는 BIM 교육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이기도 하다. 또한 2017년부터 2년간 한국BIM학회 회장을 역임한데 이어 현재 고문으로 활동하며 국내 BIM 발전에 앞장서 왔다. 조달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여러 기관 BIM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진 교수는 BIM 발주지침 및 가이드 개발을 포함해 각종 실무에도 참여하고 있다.

‘스토리텔링 BIM’ 표지.
‘스토리텔링 BIM’ 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