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용역공제조합, ‘건설기술공제조합’으로 명칭 변경한다
건설기술용역공제조합, ‘건설기술공제조합’으로 명칭 변경한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05.28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 ‘제1회 임시총회’서 명칭변경 정관변경(안) 의결
건설기술용역공제조합은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건설기술용역공제조합 노진명 이사장(뒷줄 왼쪽부터 2번째)이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건설기술용역공제조합은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건설기술용역공제조합 노진명 이사장(뒷줄 왼쪽부터 2번째)이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건설기술용역공제조합이 ‘건설기술공제조합’으로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건설기술용역공제조합(이사장 노진명)은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조합 명칭변경을 위한 정관변경(안)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조합 관계자는 “그동안 조합 명칭에 포함된 ‘용역’이라는 단어가 갖는 부정적 이미지로 인해 조합원사의 자긍심 저하 및 조합 대외 위상 약화 등의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조합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임시총회를 개최, 조합의 명칭을 ‘건설기술공제조합’으로 변경하는 안을 원안대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처리된 정관 변경(안)은 조합 감독기관인 국토교통부의 인가를 거쳐 최종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조합은 이날 임시총회가 사회적 거리두리 원칙에 따라 안전 강화를 위해 참석자들의 거리두고 앉기, 개인 방역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임시총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