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사회적기업' 성장동력 확보 지원 나서
중부발전, '사회적기업' 성장동력 확보 지원 나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0.05.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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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진흥원, (사)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 체결
사회적경제 일자리확대・창업 플랫폼 구축 등에 4억8천여 만원 출연
(왼쪽 여섯 번째부터) 김신형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한영수 (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사장과 참석자들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왼쪽 여섯번째부터) 김신형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한영수 (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사장과 참석자들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 (사)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사장 한영수)와 함께 27일에 발전산업 연계분야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이들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발전은 이번 협약으로 사회적경제의 일자리확대・창업 플랫폼 구축, 사회적경제 전반의 인프라 확대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전년 3억원 대비1억8,300만원이 늘어난 4억8,300만원을 출연했다.

협약에 따라 중부발전은 ▲친환경・안전분야 사회혁신 아이디어 발굴 및 시행(2억원) ▲소셜벤더 연계를 통한 사회적경제 제품 판로확대(8,000만원) ▲신중년 사회적경제 전문가 양성(9,000만원) ▲사회적경제기업 복지지원(5,000만원)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신형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로 경제 전반이 침체된 가운데, 사회적 가치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발한 경제활동은 더욱 어려운 실정"이라며 "중부발전은 사회적경제 니즈를 반영한 실속있는 지원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경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