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음성 지역에 '생필품 꾸러미' 지원
동서발전, 음성 지역에 '생필품 꾸러미' 지원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0.05.26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약계층 및 지역주민 200가구에 4천만원 상당 꾸러미 전달
(앞줄 왼쪽부터) 박용훈 음성지역자활센터장, 서효석 음성군의회 의원, 권순업 음성상인회 부회장, 이건용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용기 한국동서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 실장.
(앞줄 왼쪽부터) 박용훈 음성지역자활센터장, 서효석 음성군의회 의원, 권순업 음성상인회 부회장, 이건용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용기 한국동서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 실장.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26일 음성 종합운동장에서 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 음성읍 소상공인 및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취약계층 및 지역주민 대상 생필품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생필품 꾸러미는 음성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지역주민으로 선정된 200가구를 대상으로 지원된다. 동서발전은 5월부터 12월까지 100가구씩 격월로 총 4,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한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는 차상위계층 100가구를 더한 총 200가구로 지원 범위를 확대, 보다 많은 지역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달한 꾸러미는 5만원 상당 갑티슈, 샴푸, 라면 등 12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 및 지역 자활기업 제품을 구입해 음성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는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4월 음성군 내 수출이 어려운 화훼단지를 지원하고자 수출용 선인장 1,000본 및 관상용 화분 20개를 구매해 지역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5월 초에는 가정의 날을 맞이해 취약계층 120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맞이 희망에너지 드림(Dream)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후원과 함께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상생의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