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강원도 ‘속초디오션자이’ 27일 1순위 청약
GS건설, 강원도 ‘속초디오션자이’ 27일 1순위 청약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0.05.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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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131㎡ 454가구… 최고 43층 속초 최고 높이 랜드마크

세대주, 주택 수 관계없이 청약가능…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

자이 AI 플랫폼, 안면인식 시스템, 시스클라인 등 최첨단 시스템
속초디오션자이 조감도. (GS건설 제공)

GS건설이 오는 27일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361-1 일대에 들어서는 속초디오션자이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속초디오션자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 3개 동 전용면적 84~131㎡ 총 454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84㎡ 448가구, 131㎡(최상층 펜트하우스) 6가구 등이다.

1순위 요건은 19세 이상의 강원도 거주자로서, 6개월 이상 가입된 청약통장과 예치금만 충족되면 된다. 또한, 비(非)규제 지역이어서 세대주 및 주택 수에 관계없이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중도금 60%는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4일이며 정당 계약은 15~17일 3일간 진행된다.

GS건설 김범건 분양소장은 “지난 15일 견본주택을 오픈 하고 주말까지 3일 동안 8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며, “이후 평일에도 속초디오션자이에 관심 있는 분들의 방문과 꾸준한 전화상담이 있어, 좋은 청약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속초디오션자이는 최고 43층으로 높이만 135m에 이르는데, 속초에서 40층이 넘는 주거시설은 속초디오션자이가 처음이다. 또한,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서 대부분 가구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건물 외관도 파도의 리듬감과 수면의 난반사 등을 표현하는 입면 패턴을 적용했으며, 바다의 수평선을 모티브로 한 옥탑구조물도 눈길을 끈다. 유리난간 이중창 설계로 탁 트인 조망과 개방감을 확보했고, 각 동별로 필로티를 활용해 유럽풍 리조트형 휴게공간도 마련했다.

특히, 각 동 24층에는 속초 최초로 입주민 특화 시설인 스카이 아너스클럽이 들어선다. 이곳에는 드시엘 라운지, 스파 드메르 게스트룸, 랑데부 파티룸 등이 조성돼 입주민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인들과의 친목모임도 가능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는 지상3층에 위치하며, 바다 조망이 가능한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 GDR 골프연습장 등의 시설이 마련된다.

입주민 편의와 보안을 위해 주차장, 공동현관에 입주민을 구별하는 첨단 원거리 안면인식 시스템이 적용되며,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Sys Clein)도 설치된다. 또한, 업계 최초로 개발한 국내 모든 통신사 음성 엔진과 연동되는 자이 AI 플랫폼 기술이 속초디오션자이에 적용돼, 실내 기기 제어는 물론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지난 15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속초디오션자이는 26일 화요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이며,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1557-1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