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계기술원, 가설안전 추락근절 분야 체험교육 가동 본격화
비계기술원, 가설안전 추락근절 분야 체험교육 가동 본격화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5.2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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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추락, 붕괴, 전도 인한 중대재해 예방 기여 역량 기대
지난 2월 S건설 전문가 교육에서 가설기자재 성능체험 실습과정(안성).
지난 2월 S건설 전문가 교육에서 가설기자재 성능체험 실습과정(안성).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비계기술원이 가설안전과 추락근절 분야 체험교육을 본격 가동한다.

기술원은 그동안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상황과 정부의 방침 등을 3월부터 중단한 현장 관리감독자를 주요 대상으로 하는 체험실습 중심의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25일부터 SK하이닉스 이천현장 SK건설 협력사 관계자들에 대한 비계관리감독자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철저한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순차적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문가 교육과정은 올해부터 건설사와 조선소, 발전소, 플랜트 등의 요청에 따라 교육내용에 가설안전 외에도 추락근절 분야를 추가했으며 산업안전보건법은 물론 글로벌 기준에 맞춰 체험 실습 교육으로 진행될 에정이다.

홍기철 비계기술원장은 “6월 말까지 안성에 이어 부산 지역에도 2,100㎡ 규모의 새로운 실내 실습 교육장과 장비 확충을 마무리하면, 국내에선 최고의 전문 체험 실습교육 기관으로서 현장의 추락, 붕괴, 전도로 인한 중대재해 예방에 적극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