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의원, 부산 방문 '가덕도 신공항' 강조
송영길 의원, 부산 방문 '가덕도 신공항' 강조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5.2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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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민심과 가덕신공항 건설 강연회 개최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송영길 의원(인천 계양구을)이 22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CGV에서 ‘부산 총선 민심은 가덕도 신공항이었다!’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김해 신공항’의 문제점과 ‘가덕도 신공항’의 당위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송 의원은 본 강연에 앞서 “코로나19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할 항공 수요에 대비해야 한다”라면서, “24시간 운행이 가능하고 경남의 주요 도시 대부분이 가까이 있는 곳은 가덕도 신공항밖에 없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송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부산의 지역경제를 효과적으로 회복시키기 위해선 가덕도 신공항과 같은 대규모 국책사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며 “김해 신공항은 안전과 소음, 확장성과 환경 등에 있어 수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활주로를 하나 더 놓는다고 ‘신공항’이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강연을 통해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에 대한 부산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나아가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국민적 지지 여론 확산을 통해 국무총리실 차원의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 결과가 긍정적으로 맺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