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재난공제회, 김해 초교 방화셔터 사고피해 학생 성금 전달
교육시설재난공제회, 김해 초교 방화셔터 사고피해 학생 성금 전달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5.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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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홍 군 사례 재발 않도록 안전관리 사업 확대 지원할 것
교육시설재난공제회가 김해 초교에 금일봉을 전달하고 관계자 협의를 하고 있다.
교육시설재난공제회가 김해 초교에 금일봉을 전달하고 관계자 협의를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교육시설재난공제회(회장 박구병)가 김해 초등학교 방화셔터 사고피해 학생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9월 한 초등학교에서 갑자기 내려온 방화셔터에 의해 목이 짓눌리는 사고로 의식을 잃은 홍서홍 군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공제회에 따르면 최근 홍 군은 의식을 되찾았지만 여전히 가족을 알아보지도, 말할 수 없는 상태로 병상에 누워있다.

박구병 회장은 “홍 군과 같은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학교시설 관계자들분들께 놓치기 쉬운 학교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에 소홀함이 없도록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공제회는 다양한 예방적 차원의 안전관리 사업을 확대하고 지원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