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웰시티 자이’ 금융혜택 ‘풍부’… 계약금만 있으면 입주시까지 걱정 ‘뚝’ 수요자․투자자 ‘관심’
‘울산 지웰시티 자이’ 금융혜택 ‘풍부’… 계약금만 있으면 입주시까지 걱정 ‘뚝’ 수요자․투자자 ‘관심’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05.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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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59~107㎡ 총 2천687가구 규모… 1순위 26일․2순위 27일 진행

계약금 분납제․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입주까지 자금 부담 없어
전매 6개월, 안심 전매프로그램 적용… 1차 중도금 납부 전, 전매 가능

‘울산 지웰시티 자이’ 전체 조감도.
‘울산 지웰시티 자이’ 전체 조감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분양시장에서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신규 단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자금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의 구매 심리를 자극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다. 계약금 분납제, 중도금 무이자, 안심 전매프로그램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내세운 분양 단지를 눈여겨볼 만하다.

실제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들은 높은 청약성적은 물론 계약도 빠르게 성사되며 완판되고 있다. 지난 3월 부산광역시 북구에 공급된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은 계약금 분납제, 중도금 무이자 등 수요자 부담을 낮춘 금융조건을 내세운 결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88.28대 1의 높은 경쟁률(출처: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정당 계약 4일 만에 전 가구가 주인을 찾았다.

지난해 5월 대구광역시 동구에 분양한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는 평균 27.55대 1의 경쟁률로 순조롭게 1순위 마감된데 이어 약 1개월 만에 조기 완판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차 중도금 납부 이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안심 전매프로그램이 적용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3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계약금 분납제, 중도금 무이자, 안심 전매프로그램 등의 풍부한 금융혜택으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우선 1차 중도금 납부 시기를 계약일로부터 6개월 이후로 지정해 계약금만 있으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안심 전매프로그램이 적용된다. 여기에 계약금 분납제 적용으로 1차 계약금은 전용 59㎡ 1,000만원, 전용 84㎡•107㎡ 2,000만원만 납부하면 되고, 중도금도 전액 무이자 적용으로 입주시까지 추가 부담이 없다.

뿐만 아니라 비규제지역 내 들어서는 만큼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다. 우선 주택수에 상관없이 6개월 이상 청약통장 보유 시 1순위 청약 조건이 충족된다. 또한 분양권 전매도 당첨자 발표일 이후 6개월이면 가능하고 횟수에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전매할 수 있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울산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울산시 최초로 카약물놀이장이 단지마다 조성되고, 각 단지 중앙부에는 풋살장도 들어선다. 단지별로 조성되는 커뮤니티센터에는 클라이밍시설이 조성된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작은도서관, 1인독서실, 건식사우나, 그룹스터디룸, 키즈카페 등의 다채로운 시설들로 채워진다.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최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먼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인공지능 플랫폼 Kakao i를 탑재한 13.3인치의 AI월패드를 통해 음성명령 및 채팅으로 세대 내 빌트인 기기 및 공용부를 제어할 수 있고 입주민이 직접 구입한 가전제품과 카카오홈 어플리케이션을 연동해 통합적인 관리도 가능하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유치될 예정인 것을 비롯해 서부유치원, 서부초, 녹수초, 현대중, 현대청운중, 현대고, 현대청운고 등을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여기에 현대백화점(울산동구점), 울산대학교병원, 현대예술관 등 편의시설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5월 25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화) 1순위, 27일(수) 2순위를 받는다. 6월 2일(화) 1단지, 6월 3일(수) 2단지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고,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동안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발표일이 다르기 때문에 1단지와 2단지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한편 ‘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울산광역시 동구 서부동 일대에 공급된다. 총 2개 단지로 지하 5층~지상 37층, 18개동, 전용면적 59~107㎡ 총 2,687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시공사는 울산 동구에서 첫 선을 보이는 GS건설이 맡았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번영사거리 위치하며,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