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소노벨 천안이 오는 6월 1일 대형 연회장 증축을 통해 중부권의 대규모 컨벤션을 보유한 리조트로 거듭난다.

소노벨 천안 본관 1층 450명이 수용 가능한 ‘그랜드볼룸 (Grand Ballroom)’과 1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에메랄드 I (Emerald I)’ 2개의 연회장을 신규로 증축했고, 기존 연회장을 리뉴얼, 6월 1일부터 새로 오픈할 예정이다.

소노벨 천안은 기존 5개의 연회장에서 410명의 인원을 수용했었다면 용도 변경 및 신규 증축해 2020년 총 6개의 연회장에서 894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새로 증축한 그랜드볼룸에서는 웨딩도 진행할 수 있어 많은 고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레스토랑 더함(THE HAHM)도 최대 4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재정비하여 대형 행사나 마이스(MICE) 기업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대형 행사 진행 혹은 마이스(MICE) 기업 이용 시 보다 여유롭게 연회장 및 레스토랑을 이용하며 원활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이로써 소노벨 천안은 연회장, 레스토랑 증축과 더불어 중부권 대형 워터파크인 오션어드벤처 연계해 다양한 목적의 관광객을 모객하기에 충분한 인프라를 갖춰 새로 태어난다.

소노벨 천안은 수도권과 영, 호남 지역 관광객을 잇는 베이스캠프로 가족단위의 고객을 대상으로 ‘즐거움’ 이라는 가치를 구현하는데 집중했다.

최적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 증축을 통해 오션어드벤처 기능을 강화했다. 실내/외 각각 1개씩 새롭게 설치된 2개의 어트랙션 ‘트레져 아일랜드(Treasure Island)’는 물보라가 쏟아지는 워터 슬라이드로 영유아부터 어린이 모두 부모와 함께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소노벨 천안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월 29일까지 특별 할인 패키지인 ‘리뉴얼 기념 특가’ 패키지를 선보인다. 본 패키지는 △객실(스위트) △오션어드벤처 이용권(2인)을 기본 구성으로, 조식(2인) 과 오션어드벤처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는 ‘베스트 초이스’ 패키지와 오후 18시에 체크아웃 하여 오션어드벤처를 온종일 즐길 수 있는 ‘오션 All Day’가 있다.

이와 함께 가족 모두 오션어드벤처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객실과 오션어드벤처 이용권(4인),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썬베드(1개)가 포함된 ‘패밀리 데이’ 패키지도 마련됐다. 패키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가격은 9만 5천원부터다.

‘리뉴얼 기념 특가’ 패키지는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돼 있어 취향에 따라 소노벨 천안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개장한 6월 한 달간 소노벨 천안에 투숙한 고객은 골드 시즌을 제외한 2020년 12월까지 오션어드벤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1실 1매)을 제공하는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6월 주말(토요일)마다 씨푸드 앤 그릴(Seafood & Grill) 디너 뷔페도 운영될 예정이다.

더불어 소노벨 천안을 이용하는 고객 및 지역민들에게 최적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특별할인 이벤트도 마련돼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물놀이와 여유로운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소노벨 천안은 2021년 추가 리뉴얼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251실의 객실에서 208실을 증축하여 총 495실로 사실상 중부권 최대 리조트로 거듭난다.

또한 오션어드벤처 강화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신개념 바디 슬라이드 ‘바디볼’, 6명이 한 번에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는 ‘매트 레이싱’, 2가지 슬라이드가 합쳐진 대형 슬라이드 ‘빅뱅’ 등 신규 어트랙션을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