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기계설비건설업 공동도급발주 본격화된다
인천지역 기계설비건설업 공동도급발주 본격화된다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5.20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도시공사-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기계설비협인천시회 MOU 체결
인천도시공사 이승우 사장(가운데)과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용규 이사장(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인천시회 이호석 회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이승우 사장(가운데)과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용규 이사장(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인천시회 이호석 회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인천 지역내 기계설비건설사업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20일 인천도시공사와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인천시회는 이같은 내용을 한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 앞으로 세 기관은 인천지역 건설업체 및 기계설비건설산업 발전을 목표로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아울러 협약을 통해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우수 지역업체 발굴 및 추천, 공사 협력사업 지원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최근 정부에서도 분리발주를 권장하고 있고, 우리 공사에서도 부분적으로 이를 적용해 새로운 발주문화 정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용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은 “기계설비산업의 공동도급발주 활성화 협약에 기회를 준 인천도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조합은 인천과 인천의 기계설비건설업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최선을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