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 이달 조합원 모집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 이달 조합원 모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0.05.2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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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선호도 1위 ‘힐스테이트’… 오송역세권지구 첫 선

지역 개발호재 바탕, 교육·생활환경 우수한 랜드마크 단지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 조감도.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 조감도.

(주)석정도시개발(회장 이창섭)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역세권지구 A1블록에 조성하는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 아파트의 조합원을 모집한다. 시공예정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다.

이 단지는 지난해 닥터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2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094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가 들어서는 오송역세권지구는 약 71만 3793㎡ 부지에 주거·업무·상업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도시개발구역이다. 경부선과 호남선의 분기점인 오송역을 중심으로 주변에 굵직한 개발호재가 다수 예정돼 있다.

우선, 오송역세권지구 일대에는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조성되는 오송 바이오산업단지를 비롯, 오송화장품산업단지, K-뷰티스쿨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청주 오송 일원에 총사업비 3조 3910억원, 675만여㎡ 규모의 연구·지원·공공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오송 제3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충북청주전시관 건립사업과 철도교통관제센터 이전사업 등이 추진 중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에 따른 주거수요 유입이 기대된다.

또한, 이달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사업비 1조원 규모의 신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구축할 부지로 청주시를 선정했다. 방사광가속기는 초미세물질을 분석하는 ‘초고성능 거대 현미경’으로, 반도체 소자 분석·바이러스 구조분석·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인다.

이미 포항공대 내에 설치·운영 중이며 국가경쟁력을 키울 핵심 첨단산업단지인 청주지역에도 설치할 계획이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청주 방사성가속기 구축 완료 시, 13만7000여 명의 고용 창출효과와 생산가치 6조7000억원, 부가가치 2조4000억원을 유발할 것으로 추산했다.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단지와 도보 거리에 KTX와 SRT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오송역이 위치해 서울 및 전국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간선급행버스(BRT)를 이용한 지역 내 이동도 용이하다.

향후 평택-오송 간 고속철도 복선화사업을 필두로, 서울-세종고속도로(2024년예정), 오송연결선, 충북선 고속화사업 등의 개발이 완료되면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오송초등학교가 위치해, 자녀들의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오송중·오송고를 비롯해 제2생명과학단지(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각급 학교 예정부지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생활인프라 또한 눈길을 끈다. 농협하나로마트와 관공서·병원·공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반경 3km 내에 자리하고 있어, 생활 편의성이 우수하다. 향후 오송역세권개발지구 및 인근 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추가적인 인프라 구축도 예상되는 만큼, 생활여건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눈여겨볼 만하다. 오송 지역 내 최초로 25M 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어린이풀장을 마련하고,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등의 입주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입주민들을 위해, 썬큰광장, 어린이놀이터, 전망카페, 주민운동시설 등의 공용시설 또한 계획됐다.

석정도시개발 이창섭 회장은 “최근 오송역세권개발지구 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하면서,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에 조합 가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가 오송을 뛰어넘어 중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분양 홍보관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666번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