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방사성폐기물학회와 상호협력 협약 연장
원자력환경공단, 방사성폐기물학회와 상호협력 협약 연장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0.05.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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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해체 교육 등 인력양성 진행
방사성폐기물 관련 공동연구 협력 확대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왼쪽)과 김경수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장이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왼쪽)과 김경수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장이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14일 경주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회장 김경수)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정(MOU)을 연장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18년부터 방사성폐기물 관련 원전해체 교육 등 방폐물 관련 인력양성 및 학술활동에 공동 협력해왔으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관련 공동연구로 협력범위를 확대한다.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는 회원 2,500여명이 활동 중인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R&D사업기획 및 학술활동 분야 전문 학술단체다.

공단은 교육 및 연구 분야의 기술 공유를 통해 처분시설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성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산학연과 기술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방사성폐기물 관리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