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8일 양산시와 '양산시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실시한 업무협약으로 가스기술공사는 양산시 내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기로 하고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 양산시와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가스기술공사는 현재 충청북도 8기, 경기도 6기, 경상남도 2기, 대구 1기, 충남 1기 총 18기의 수소충전소(버스 수소충전소 포함)를 구축 중에 있으며, 지속적인 사업영역 확장을 통해 수소 산업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 수소 에너지 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공기업으로써 국민 편의성과 안전성 제고에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고영태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스기술공사는 고압가스 설비분야의 세계적인 유지보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기조를 반영한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장 안전한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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