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환경협회 박영신 사업본부장 취임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박영신 사업본부장 취임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0.05.0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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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 환경부 부이사관 명예퇴직후 제2막 도전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자동차환경협회(회장 조병옥) 제6대 사업본부장으로 박영신(63년생) 국립생물자원관 전략기획과장이 지난 6일 취임했다.

박영신 본부장은 서울시립대 환경공학과를 졸업, 1992년 환경부 공직에 입성후 평가분석과, 환경기술과, 수도정책과 등을 거친 후 국민권익위원회,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관실 파견업무를 5년 여간 해오다가 2016년부터 환경부 감사관실에서 근무했다.

2019년 7월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 전략기획과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올해 1월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 했다.

온화하면서도 강직한 인품과 업무 추진력이 돋보이는 박 본부장은 다년간 외부기관 파견업무에 따른 폭넓은 대외 인맥이 장점으로 알려져 있다.

박 본부장은 “협회가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정책에 부합, 관련 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해 국민에게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동차환경협회는 대기환경 보전법 제 78조에 따라 2007년 설립돼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저공해엔진 개조, 조기폐차 지원, 건설기계 저감사업 등 배출가스 저감사업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사업, 친환경운전 문화 확산 캠페인 등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