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가 뜬다…‘트리플 효과’ 등에 업고 프리미엄 누릴까
‘여주’가 뜬다…‘트리플 효과’ 등에 업고 프리미엄 누릴까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0.05.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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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선 여주역 등 교통 프리미엄에 비규제 지역 해당돼 장점 다양…금호건설, 다세권 아파트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 5월 중 분양 나서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 투시도.

광역 교통망 확충 호재는 물론, 미니신도시급 역세권 개발 호재까지 품은 경기도 여주가 부동산 시장에서 유망지역으로 거론되고 있다. 상전벽해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평이다. 기존 부동산의 가격 상승은 물론, 신규 분양 단지까지 높은 프리미엄이 전망된다.

사통팔달 교통망을 품어 교통의 요충지라는 평도 받고 있다. 경기도 성남 판교~여주를 이어주는 경강선 여주역이 있어 판교, 분당 등 업무 밀집지구가 40분대에 연결된다. 수서-광주간 복선전철 예타통과에 따라 서울 접근성도 강화된다.

월곶~판교선(2021년 착공 예정)이 서쪽에, 여주~원주선 등(2024년 개통 예정)이 동쪽에 있어 인천~강릉이 1시간 50분대에 연결될 전망이다. 중부권역 동서횡단노선의 중심축 역할이 예고된다.

여주IC(영동고속도로)와 동여주IC, 대신IC, 흥천이포IC(제2영동고속도로), 남여주IC, 서여주IC, 북여주IC(중부내륙고속도로) 등 총 7개의 IC도 여주에 있다. 수도권 제2순환선(화성~여주) 산북IC 조성도 진행이 활발하다.

대규모 재정비 사업 역시 여주 역세권 일대에서 적극 추진되고 있다. 일대 주거환경 개선이 속도를 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부동산 114랩스에 따르면, 현재 여주시 일원에 10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 비율은 89.84%다. 신규 아파트 공급 가뭄이 상당하다. 여주 역세권 일원이 미니신도시급 대규모 신흥 주거지로 개선되면, 부동산 가격의 상승세가 매서울 것으로 전망된다.

비규제 지역에 해당되며, 수도권과 비교해 가격도 저렴해 가격 상승 여력도 크다는 평이다. 실제 청약 시장에 연일 훈풍이 불고 있는 상황으로, 지난해 10월 분양에 나섰던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는 지역 내 분양 단지 가운데 처음으로 1순위 당해 마감됐다.

아파트 프리미엄도 상당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여주 KCC스위첸’ 전용면적 84㎡(9층)가 지난 3월 3억 2,50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분양가에 비해 최대 5,000여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교통 접근성과 정주여건 개선은 부동산 거래에 절대적인 가치라 할 수 있다”며 “비규제, 저평가 지역에 수요자들이 주목하는 가운데 집값 상승 여력이 큰 여주의 신규 아파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여주 지역에 5월 중 금호건설이 경기도 여주시 교동2지구 도시개발구역에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를 분양한다. 여주 최초의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장점이 다양해 호평 받고 있다. 

단지는 경기도 여주시 교동2지구에 지하 1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605가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84㎡ 578가구 △98㎡ 22가구 △136㎡ 5가구 등이 구성된다.

세대 당 청약 횟수와 재당첨 제한이 적용되지 않으며, 청약통장 가입 시 1년이면 1순위에 해당된다. 당첨 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눈여겨보는 사람들이 상당하다.

경강선 여주역을 도보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서여주IC, 남여주IC, 여주IC가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전역에 이동하기가 편리하다. 세종초(병설유치원)와 세종중학교가 단지 옆에 있고, 여주고도 반경 1km 이내에 있어 초, 중, 고교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아파트로도 인기다.

도보로 이마트 여주점을 이용할 수 있다. 여주종합터미널, 여주시청, 여주종합운동장, 여주세종병원,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등도 가까이 밀집돼 생활편의를 해결하기도 좋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여주시 경기도 여주시 세종로에 마련된다. 사전 홍보관이 여주시 세종로 일대에 위치해 즉시 상담 가능하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