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내부서 힐링하는 조경 특화 아파트 눈길
단지 내부서 힐링하는 조경 특화 아파트 눈길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0.05.0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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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미세먼지 여파로 단지 내부서 여가 즐기는 아파트 각광
특화 조경, 수영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갖춘 ‘흑석리버파크자이’ 주목

최근 코로나19 등 주거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이슈 발생으로 집 주변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수요가 커지면서 단지 내 커뮤니티 및 조경 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집콕 챌린지’, ‘스테이 앳 홈’ 등 주거 문화의 변화로 집에서 멀리 나가지 않고 시간을 보내는 인구가 늘면서 새롭게 공급되는 주택도 이 같은 발자취를 따르고 있다.

실제로 건설사들은 최근 공급하는 아파트에 입주민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시설을 공급하는 추세다. 외부의 헬스클럽 및 수영장을 등록하지 않고도 단지 내에 조성된 수영장, 헬스클럽, GX룸,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단지 내 여유 공간을 활용한 조경시설도 들어서 주목을 끈다. 과거 천편일률적인 놀이터와 공원이 아니라 아이들이 안전을 신경 쓴 놀이시설은 물론, 녹지와 휴식 공간을 조성해 단지 안에서도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부동산 가치를 매기는 데 있어 커뮤니티 시설 및 조경 시설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며 “새롭게 공급되는 아파트에 다양한 조경 시설이 갖춰지는 만큼 청약 시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단지에서 힐링을 즐기는 주거 문화가 대두되는 가운데 이달 GS건설이 서울 동작구 흑석3구역에서 공급하는 ‘흑석리버파크자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흑석리버파크자이’에는 힐링을 누릴 수 있는 조경 시설이 들어선다. 우선 미세먼지와 기후 변화에 대응해 다양한 녹지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자이 브랜드의 상징수인 팽나무를 도입한 정원형 휴게공간 엘리시안 가든이 들어서며, 동 주민들만 이용할 수 있는 옥외 커뮤니티 공간인 그린 알파룸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린 자녀와 놀이, 운동, 휴게, 녹음을 즐길 수 있는 가족 멀티 공간 자이펀그라운드를 비롯해 단지 내에서 상쾌한 산림욕을 할 수 있는 힐링가든도 들어설 예정이다.

다양한 조경 시설과 함께 특화 커뮤니티도 관심을 모은다. ‘흑석리버파크자이’에는 수영장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영장은 고급 아파트에 들어서는 커뮤니티 시설로 입주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흑석리버파크자이’는 동작구 흑석동 일대에 공급되는 단지로 총 1772가구, 전용면적 39~120㎡, 지상 5층~지상 20층, 26개 동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은 전용면적 59~120㎡, 35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총 1772가구 규모로 흑석뉴타운에서 공급하는 단지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GS건설의 ‘자이’ 브랜드가 처음으로 공급되는 만큼 흑석뉴타운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강남권과 여의도권을 잇는 지리적 장점에 걸맞게 편리한 교통 환경을 갖췄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 및 7호선 숭실대역 더블 역세권 입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며, 도로망으로는 현충로,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반포, 여의도 등 서울 시내 및 외곽 진출이 수월하다.

단지는 흑석뉴타운 내에서도 우수한 학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은로초를 비롯해 사립초인 중대부초가 인접해 있으며 중대부중도 가깝다. 인근으로 고등학교 예정부지도 있는 데다 중앙대와 숭실대가 도보 거리로 가깝다.

단지 인근으로 중앙대학교 병원을 비롯해 농협하나로마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비롯해 여의도IFC몰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들어서며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 안전을 최우선시하고자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