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부품연구원, 김민희 원장 취임
건설기계부품연구원, 김민희 원장 취임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0.05.0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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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출원·등록·사업화 등 선순환구조 당부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이하 건품연)은 제2대 원장에 김민희(사진) 前 특허심판원 심판장이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신임 김 원장은 지난 1989년 특허청 전기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특허청 특허심사정책과장과 정보통신심사국 통신심사과장 등을 거친 뒤 특허심사2국장과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 등을 지냈다.

취임식을 대신해 사내 전산망에 올린 취임사에서 김 원장은 건설기계산업의 DNA(Data·Network·AI)를 적용해 전략적으로 R&D과제가 기획돼야 한다고 말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R&D로 특허가 출원·등록돼 사업화로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당부한 것이다.

아울러 핵심부품 신뢰성 향상을 통한 국제인증 분야 확대와 기업 기술지원 총괄 거점기관으로 수요자 맞춤형 One-stop 부가서비스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