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롯데건설이 의정부 가능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가 무순위 청약접수에서 인기를 증명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4일 진행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 무순위 청약에 총 10,733건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분양 세대수가 326세대에 불과한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많은 관심이 이 단지에 집중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가 무순위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의정부를 포함해 수도권 전역에서 수요층이 몰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무순위 청약은 모집공고일을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인 성년자 중 수도권 거주자라면 청약 통장 없이도 누구나 접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의정부에서도 우수한 입지와 브랜드 파워, 개발호재까지 갖춘 단지로 주목받아온 이 단지의 가치를 높이 평가한 수도권 지역 수요층이 무순위 청약에 대거 나섰을 것이라는 평가다.

무순위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는 7일 1순위 청약접수에 이어 8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14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5월 25일부터 6월 7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마련돼 있으며 추후 당첨자 1회, 계약자 1회에 한해 방문 및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