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건설기술연구원, 도시 인프라 시설물 안전·유지관리 기술교류 MOU
부산시설공단-건설기술연구원, 도시 인프라 시설물 안전·유지관리 기술교류 MOU
  • 부산=김두년 기자
  • 승인 2020.04.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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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유지관리 기술력 향상과‘안전한 부산 만들기’에 박차 가하는 원동력 될 듯
중앙좌측 연구원 김영진 인프라안전연구본부장, 중앙우측 이정희 부산시설공단 안전혁신본부장. 좌측부터 부산시설공단 이탁곤 기술혁신팀장, 주상무 시민안전실장, 이정남 경영혁신실장, 이정희 안전혁신본부장, 김영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인프라안전연구본부장, 박기태 노후인프라센터장, 김창용 차세대인프라연구센터장, 전우훈 기획팀장.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4차산업혁명 시대 기술혁신 연구개발(R&D)과 신기술 도입ㆍ발굴 기반마련을 위해 유관기관이 힘을 모은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29일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과 기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단과 연구원은 부산 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성능개선에 관한 협동 연구개발 등에 공동 협력하게 된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 공공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협동 연구개발(R&D)에 관한 사항을 비롯, 우수성과의 공동 홍보 및 기타 실무 협의에 관한 사항이다. 또, 양 기관의 상호 기술교류 및 국가 연구개발 사업 참여와 협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을 위한 공동노력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시설공단 이정희 안전혁신본부장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영진 인프라안전연구본부장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했고, 오후에는 광안대교 주요시설물들을 둘러봤다.

부산시설공단 이정희 안전혁신본부장은 “시설물 유지관리 전문공기업으로서 시설안전문화를 조성하고 부산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하여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협약의 취지를 밝혔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지관리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부산 만들기에 한발 더 다가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