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빅데이터 기반 첨단분석기법 도입
시설안전공단, 빅데이터 기반 첨단분석기법 도입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4.28 0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빅데이터 분석결과 안전혁신 추진 관련 우선순위 선정 활용 계획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이 기관장 주도 과학적 분석을 통한 안전혁신 추진체계 고도화를 위해 빅데이터 기반 첨단 분석기법을 도입했다.

국가주요시설물 안전 확보를 목표로 설립해 지난 19일로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국가주요시설물 외 생활시설안전, 내진안전, 지하안전 및 건설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이 편안한 생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이미 시설물안전진단 및 숨은 위험발굴에 빅데이터, 인공지능, 드론 및 로봇 등 첨단 4차산업기술을 활발하게 적용하고 있는 공단은 기관장 주도 혁신 추진체계의 고도화를 위해 최근 빅데이터 클라우드 분석기법을 도입해 기관장 기고문, 인터뷰 자료를 중심으로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공단은 해당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안전혁신 추진 관련 우선순위 선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통령 연설문, 국토부 및 기재부 등 중앙정부부처 업무계획 등 공단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자료도 빅데이터로 분석하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영수 이사장은 “공단이 보유한 정보시스템에 축적된 데이터, 민원데이터 및 정부정책 데이터를 빅데이터로 구축하고 분석해 데이터 중심의 업무혁신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