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추경안 마련시 피해농민 윈한 지원대책 마련 촉구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이용호 당선인(남원·임실·순창)이 3차 추경안 마련시 피해농민들을 위한 지원이 마련돼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당선인의 성명서에 따르면, 4월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이상기후로 농작품 냉해 피해가 전국적으로 퍼지면서 농민들이 생계절벽에 내몰렸다는 입장이다.
특히 올해부터 농작물 재해보험 보상률이 기존 80%에서 50%로 낮아졌고, 최근 2차 추경안에서 농어업재해재보험기금 정부 출연금이 크게 감축되면서 농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것.
이용호 당선인은 “정부는 3차 추경안 마련시 올해 수확을 포기해야 할 상황에 이른 피해농민들을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포함시켜야 한다”며 “국회 역시 이를 위해 여야가 함께 조속한 처리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며, 농민이 마음 놓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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