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대표이사 이병모)이 오는 5월말 대구 신암동 81-1번지 일원에 동자2지구를 재개발하는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올해 첫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9~15층 총 15개 동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총 935세대 중 705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평형대는 59·75·84㎡ 등으로 수요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준공 및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는 대구 분양시장의 핫플레이스 ‘동대구권’인 신암뉴타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완벽한 교통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1km 이내에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동구청역, KTX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와 대구공항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데다 인접한 동북로를 통해 대구 시내외로 이동이 용이하다.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신세계백화점, 파티마병원, 동구청 등이 인접해 있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신성초, 신아중, 영진고 등 초중고교가 가까워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이외에도 정비사업에 따른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과 대구 4호선 순환트램선,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예비타당성 조사 진행 등의 개발호재로 높은 미래가치와 비전을 평가받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해모로 스퀘어’를 시작으로 올해 약 2,900세대를 공급한다. 한진중공업이 주택브랜드인 ‘해모로’를 대구 분양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분양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지역 내 주택시장에서 신흥 강자로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대구지역에서의 첫 분양인 만큼 많은 고민을 통해 분양을 준비해 왔다”며, “대구지역 수요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지역의 명품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677-1에 있으며, 5월말에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