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인의 날' 25일 축제한마당 개최
'건설기술인의 날' 25일 축제한마당 개최
  • 하종숙 기자
  • 승인 2008.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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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최고의 건설기술인상 대우건설 최은수씨.산업포장 동호 최상석씨 등

 

올해 건설기술인의 날 행사가 25일 서울 논현동 소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 올해 최고의 ‘건설기술인상'에 최은수(50세, (주)대우건설) 씨 수상 등 21명이 국가유공자 포상을 수상하는 등 건설기술인들의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허 복)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3월 25일을 ‘건설기술인의 날'로 제정, 국가 경제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건설기술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있는 이날 행사는 국토해양부장관, 건설관련 단체장 및 학회장 등을 비롯 700여 명의 건설기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올해 최고의 ‘건설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최은수(50세, (주)대우건설)는 파키스탄 Lahore와 Islamabad를 잇는 고속도로(350km)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내 건설산업 위상을 드높이고 서울지역 및 부천신도시 교통난 해소를 위한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공사의 성실시공을 통해 수도권 광역 교통망 확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는다.

 

산업포장(1명)은 (주)동호 최상석씨가, 대통령표창(1명) (주)에스코아이에스티 황제돈씨, 국무총리표창(3명) 두산건설(주) 지석원씨 외 2명, 장관표창(15명) (주)동명기술공단 엄영호씨 외 14명 등 21명이 영광을 안게 된다.

 

건설기술인협회는 회원 60만여 명의 건설기술인력에 대한 경력관리, 복리증진 및 권익보호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 금번 행사가 모든 건설기술인의 화합은 물론자긍심을 고취하고 선진 건설산업으로 재도약하는 계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