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건설코스트관리사 자격 교육 및 시험 실시… 24일 자격증 수여식
황효수 회장 “건설코스트관리사 지속 확대… 건설산업 발전 앞장”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민간자격 건설코스트관리사 11명이 배출, 본격 활동에 나섰다.
(사)건설코스트엔지니어링협회(회장 황효수)는 24일 양재동 교육원에서 ‘제10차 정기총회 및 임원회의’를 개최, 제1기 건설코스트관리사 자격증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서류상 대체됐던 정기총회 결과 발표와 함께 건설코스트 관리사 제1차 교육 및 시험 진행 결과를 공유하고, 시험 합격자 발표 후 미뤘던 자격증 수여식을 위해 마련됐다.
건설코스트엔지니어링협회 황효수 회장은 “국내 건설사업 효율화는 물론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건설코스트관리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제2기, 3기 배출 등 지속적인 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회는 올 중점사업 계획, 건설코스트관리사 제2차 교육, 민간자격 건설코스트관리사 검정시험 후 자격증을 수여 등을 집중 논의했다.
‘제1기 건설코스트관리사’ 자격증은 총 36시간동안 코스트관리 실무사례를 비롯 원가관리, 타당성 분석, 일정관리, 세무회계, VE, 계약관리, 리스크관리 등 건설코스트관리사 자격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 후 응시자들이 자격시험을 치러 취득했다.
한편 건설코스트관리사 자격 전문 교육은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원 규정에 의거해 국토교통부 승인으로 시행하는 민간자격교육으로, 영국 QS제도와 미국의 CE제도를 접목한 코스트관리 전문가 교육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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