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건설시장 VE 중요성 공유·건설 인재 육성 일익
3인이상 10인이하 1팀 구성… 오는 7월 9일 경진대회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주)종합건축사사무소 동일건축(총괄회장 오봉석)이 국내외 건설관련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2020 제5회 설계VE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동일건축은 설계VE 지식 및 실무경험을 통해 VE능력 함양은 물론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설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격년으로 ‘설계VE경진대회’ 실시, 올 5회째를 맞는다.

참가자격은 국내외 2년제 이상 건설관련학과 대학 및 대학원생으로, 3인이상 10인이하 1팀으로 구성, 1개학과에서 다수 참가 가능하고, 2개 이상 학과 및 대학교 연합팀 구성도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오는 5월 15일까지다. 이달 27일부터 5월 22일까지 질의응답을 거쳐 설계VE제안서는 6월 1일부터 12일까지 접수받는다. 제안서는 30페이지 이내로 하고 한글파일로 작성(양식은 자유형식)해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참가학생은 참가자 학교의 건물 중에서 자유 선정해 설계VE를 실시하되 제안 아이디어는 5건 이상, 10건 이하로 제한한다. 동일건축은 설계VE의 전반적인 수행절차를 경험하고 익히는데 의의가 있어, VE JOB PLAN의 표준절차를 준수하고 결과 뿐만아니라 과정도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동일건축은 예선심사를 거쳐 6월 22일 예선결과를 공지하고 결선심사 제안서를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동안 접수받는다.

결선 심사 및 시상은 7월 9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 1개팀 300만원 ▲최우수상 2개팀 각 200만원 ▲우수상 3개팀 각 100만원 ▲장려상 4개팀 각 50만원 ▲격려상(제안서 제출팀) 최대 10팀은 각각 3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동일건축 관계자는 “동일건축은 지난 1982년 설립한 이래 38년동안 국내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주력해 왔다”며 “특히 동일건축은 건설인재 육성 강화가 건설산업 발전을 유도하는 만큼 대학생들의 관심 유도는 물론 미래 인재 육성 일환으로 설계VE경진대회를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고 행사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설계VE 경진대회는 미래 건설시장에서 VE 중요성을 더욱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동일건축이 미래 건설시장 리드는 물론 인재양성에 더욱 역량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