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환경부장관, ‘지구의 날’ 저탄소생활 실천 촉구
조명래 환경부장관, ‘지구의 날’ 저탄소생활 실천 촉구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0.04.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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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염태영 수원시장, 조명래 환경부장관, 이은희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좌측부터 염태영 수원시장, 조명래 환경부장관, 이은희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조명래 환경부장관이 ‘지구의 날’인 22일 기후 변화를 막는 지속적인 저탄소 생활 실천을 촉구했다.

조명래 환경부장관은 22일 오후 ‘제12회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수원시에서 운영하는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을 방문했다.

조 장관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기후위기 역시 더 이상 미룰 수도, 피할 수도 없는 절실한 과제”라면서 “쓰레기 분리배출, 대중교통 이용 등 지구의 기후 변화를 막는 지속적인 저탄소 생활 실천을 함께 해달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염태영 수원시장, 이은희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과 함께 기후변화주간 캠페인 영상을 촬영했다.

조 장관은 무대 위에 설치된 운동기구에서 걷기 활동을 하면 녹은 빙하가 회복돼 위기에 빠진 북극곰을 구출하는 모습을 증강현실로 직접 체험했다.

저탄소생활 실천수칙이 담긴 ‘상어가족’ 동요를 선보인 핑크퐁과 아기상어 캐릭터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