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국토연구원, 공간정보 활성화 '맞손'… "국토에 가치 입히고 효율 더하다"
LX-국토연구원, 공간정보 활성화 '맞손'… "국토에 가치 입히고 효율 더하다"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4.22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 수립 및 중복투자 방지 등 협약
LX 본사 전경.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가치 있는 ‘국토만들기’에 일조하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직무대행 최규성)가 국책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과 손잡고 국가공간정보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2일 LX는 국토연구원(원장 강현수)과 ‘국가공간정보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 수립과 표준적용 활성화, 중복투자 방지 등 공간정보사업의 종합적인 관리지원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최규성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만큼 국가공간정보사업의 ‘표준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LX는 앞으로도 공간정보 국가표준화정책 지원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X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표준개발협력기관’과 ‘표준지원기관’으로 지정돼 국가공간정보 표준화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 서울시와 광역시․도의 공간정보사업에 대해 표준 적용 활성화 위한 지원활동도 수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