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서울시와 철도기술 및 정보교류 협약 체결
철도공단, 서울시와 철도기술 및 정보교류 협약 체결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4.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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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사선 등 도시철도 기술 지원으로 고품질 철도서비스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전만경 부이사장(왼쪽)과 서울시 한제현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이 17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대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전만경 부이사장(왼쪽)과 서울시 한제현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이 17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대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서울시와 '철도기술 및 정보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철도건설기술 공유, 연구과제 공동 발굴 및 철도 전문인력 양성 등 철도기술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공단은 철도 설계⋅시공관리 노하우와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울시에서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중인 위례신사선(위례~삼성~신사)과 서부선(새절역~서울대입구) 도시철도사업의 설계 및 사업비 적정성 검토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만경 부이사장은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함은 물론 철도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술 및 정보를 교류하고 국내 철도기술력을 발전시켜 국민들께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