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코로나19 극복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 참여
환경공단, 코로나19 극복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 참여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0.04.1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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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지난 14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희망캠페인 릴레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보내는 응원 문구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한국잡월드 노경란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장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는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 현장에서 밤낮으로 애쓰고 있는 의료진 및 방역자 등에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우리 국민# 힘내자 환경산업 등의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의 다음 주자로 서주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김상길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박응렬 전남 환경산업진흥원장을 추천했다.

 한편, 환경공단은 그동안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피해지원 등을 위해 4개월 간 임원 급여 30% 반납하고 총 3,500만 원의 성금 및 마스크 6천여 장, 방호복 2천 벌 등을 대구·경북 지역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혈액 수급난 지원의 일환으로 3차례에 걸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으며, 인천 지역 어린이 및 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소독·방역 활동을 수행 중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임대료 및 관리비 면제 등 착한 임대인 캠페인에도 참여했으며, 매주 목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온 국민이 서로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이겨내기를 희망한다”며 “공단에서도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전사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