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순 이사장 "초심잃지 않고 발로 뛰며 소통하겠다"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최근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 제9대 이사장 선거에 당선, 연임에 성공한 송기순(63년생) 이사장 취임식이 지난 10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서 송기순 이사장은 “이사장 재선은 건설자원업계와 조합의 발전을 위해 좀 더 뛰어달라는 간절한 바램의 표출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 이사장은 “9대 이사장 임기동안 다른 폐기물 측량을 통해 대체 수익창출로 업역을 넓히고, 방치폐기물 예방을 위해 선진화 된 제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8대 이사장 임기에 구성한 조합 정책개발 TF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꼭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조합원사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울러 “업계를 대표하는 조합의 위상이 높아져야 제대로 된 한 목소리를 내고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다”면서 “직접 발로 뛰고 소통을 넓히겠다. 그 어느때 보다 업계의 단합된 힘과 지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취임식에는 안성국 전 이사장, 한국건설자원협회 정병철 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무경 전 회장, 8,9대 임원들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건설자원공제조합은 건설폐기물중간처리사업자의 방치폐기물 처리보증과 사업의 경영에 필요한 입찰보증, 계약이행보증, 선급금보증 등 각종 보증업무 수행은 물론 자금의 융자, 정보화관련 서비스제공 등 조합원의 편익증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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