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에 GTX역세권… (주)한라 ‘부평역 한라 비발디 트레비앙’ 4월 분양
중소형에 GTX역세권… (주)한라 ‘부평역 한라 비발디 트레비앙’ 4월 분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0.04.0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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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1호선·경인선·GTX-B(예정) 부평역 트리플 초역세권

부평역 일대 거대 상권 인프라 누리는 최중심

인천 부평, 규제 청정지역으로 풍선효과 기대
부평역 한라 비발디 트레비앙 조감도.
부평역 한라 비발디 트레비앙 조감도.

최근 비규제 지역에서 공급되는 신규 분양단지에 대한 풍선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지난 2.20대책을 통해 수용성(수원·용인·성남)에 대한 강력한 규제가 시행됨에 따라, 서울과 인접한 비규제 지역들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비규제 지역 내 분양 단지는 조정대상지역과 달리 주택 소유, 재당첨 및 세대주 여부에 대한 제한이 없는데다, 청약통장 가입기간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가 가능해 청약에 대한 진입 장벽이 낮다. 더불어 대출규제가 비교적 덜하고, 전매제한 기간도 6개월~1년으로 상대적으로 짧아 투자 수요 또한 집중되고 있어 청약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특히, 비규제 지역이면서도 역세권에 들어서는 중소형 주택형들로 청약 통장이 더욱 집중되는 모습이다. 역세권 입지는 주거편의성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풍부한 수요에 따른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서다.

여기에 중소형 아파트는 자금부담도 낮은데다 환금성도 높다 보니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다. 실제, 지난해 9월 비규제 지역인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공급한 '힐스테이트송도더스카이' 전용 84.9㎡ 1순위 청약에서 272.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인천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역세권 단지인데다 GTX-B노선의 수혜단지로 꼽히며 청약자들이 대거 몰렸다. 지난 3월 비규제 지역인 인천 부평구십정동에 공급된 '힐스테이트부평'도 1순위 청약에서 평균 84.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중소형으로 이뤄진데다 1호선 백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었다.

4월 (주)한라가 인천 부평구 부평동 608번지 일원에서 분양하는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도 비규제 지역이면서 GTX와 함께 지하철 2개 노선이 만나는 트리플역세권 아파트다.

우선,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은 GTX 환승역세권에 위치한다. 현재는 인천지하철 1호선과 경인선 환승역인 부평역이 단지 코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 노선이 부평역에 정차할 예정으로, 개통시 핵심업무권역(송도~여의도~용산)과 직접 연결될 전망이다. 여기에 46번 국도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송내IC와 42번 국도로 접근이 수월해 뛰어난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현재는 지하철1호선을 통해 가산디지털단지, 구로디지털단지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GTX까지 개통되면 용산과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 출퇴근도 30분 내에 이뤄질 전망이다.

주거편의성도 뛰어나다. 세계 최대 지하상가 쇼핑몰인 부평모두몰이 도보권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부평 최대 상권인 부평역 상권과도 마주하고 있어 문화의 거리, 테마의 거리, 해물탕거리, 부평평리단길 등의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차량 약 10분 이내로 모다백화점, 도보 약 10분 이내로는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도보 7분 거리 내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힘찬병원, 다나은 한방병원이 가까이 위치해 우수한 의료환경까지 갖췄다.

풍부한 자연환경도 갖추고 있다. 인근으로 부평공원을 비롯해 다양한 공원들이 있으며, 부평남부체육센터도 개발 예정에 있어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부평남초를 비롯해 부원중, 부일여중 등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은 지하 2층~지상 최대 29층, 4개동, 총 385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39~84㎡ 96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면적별로 △39㎡ 32세대 △59㎡ 5세대 △84㎡ 59세대로 전 세대 모두 수요자 선호가 높은 중소형이다.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의 사이버 견본주택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