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곡성구례지사, 용방 사림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LX곡성구례지사, 용방 사림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4.0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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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거리두기' 위해 권역별 마을 이장 주축 설명회 운영
LX곡성구례지사가 소규모로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LX곡성구례지사가 소규모로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 곡성구례지사(지사장 홍영아)가 구례군(군수 김순호)과 함께 2020년 용방 사림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최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를 새로이 조사·측량해 지적도의 경계를 토지이용현황에 일치시키고 종이에 작성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2030년까지 19년간 지속되는 국가정책 사업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확산을 방지하고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기존 집합형식의 주민설명회 개최가 아닌 권역별 마을 이장을 주축으로 하는 주민설명회로 운영됐으며, 자세한 측량일정 및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방법도 논의했다.

홍영아 지사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불명확한 경계를 확정하여 토지이용의 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정확한 토지정보 제공 및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