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신도시 ‘스타필드’ 효과 누린다… ‘청라 웨이브리치’ 분양
청라국제신도시 ‘스타필드’ 효과 누린다… ‘청라 웨이브리치’ 분양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04.06 0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필드 청라’ 2022년 개장 예정 등 개발호재 ‘관심’

오피스텔 620실, 복층형 설계․테라스 전 호실 적용… 상업시설 1~2층 구성
계약금 10% 및 중도금 무이자 혜택 제공… 전매 제한도 해당 없어

‘청라 웨이브리치’ 투시도.
‘청라 웨이브리치’ 조감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오는 2022년 ‘스타필드 청라’ 개장이 예고된 가운데 ‘스타필드 효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근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형 쇼핑몰 ‘스타필드’ 건립이 예정된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르는 ‘스타필드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2016년 스타필드 하남이 개장하면서, 2015년 9월 기준 3.3㎡당 1,155만원에 머물던 경기도 하남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017년 8월 3.3㎡당 1,528만원으로 크게 올랐다. 스타필드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고양시 역시 2015년 5월 3.3㎡당 941만원이었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스타필드 고양’ 건립 계획 발표 이후 오르기 시작해 2017년 8월 기준 3.3㎡당 1,043만원까지 상승했다. 이에 스타필드는 부동산 시장의 흥행불패 요소로 투자자와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스타필드가 지역 시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알려지면서, 스타필드가 조성되는 지역의 분양 상품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스타필드 청라’가 2022년 개장을 예정한 청라국제신도시가 주목받고 있다. 스타필드 하남보다 1.4배 큰 규모로 건립되는 ‘스타필드 청라’는 사업비가 무려 1조원에 달하며, 고용인구도 약 4,000명이 추산된다. 건립 시 상당한 수혜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스타필드 청라’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천시 서구 청라동 일대에 지하 7층~ 22층 규모로 조성되는 ‘청라 웨이브리치’ 분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라 웨이브리치’는 오피스텔 620실과 상업시설 1~2층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22.52㎡~37.07㎡ 등 다양한 평형대가 구성되며, 전 호실에 복층형 설계 및 테라스 구조가 적용돼 공간 활용도가 높다. ‘청라 웨이브리치’ 오피스텔 각 세대에는 풀옵션 풀퍼니시스템이 적용돼 입주와 동시에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 개별난방이 설치된다. 탁 트인 수변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주차 공간도 세대 수 대비 많은 674대를 주차할 수 있어 여유롭다.

상가시설은 북유럽풍의 특화 공간 설계가 적용, 4개의 테마로 조성될 예정이다. 광장이 있는 프라자 헬싱키, 갤러리와 포토존이 조성된 노르딕 갤러리, 이벤트가 열리는 핀란디아 홀, 북유럽 관문을 상징하는 게이트 헬싱키가 조성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서울 및 주변 도시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한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품어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는 평을 받는다. 2027년 지하철 7호선 연장노선이 청라국제신도시 내 개통될 예정이며, 지하철 9호선 개통도 예정돼 있다.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홍대입구역, 서울역 등 서울 주요 지역에 쾌속 연결되는 청라국제도시역(공항철도)도 단지에서 가깝다. 서울 및 인천 일대에 30분대 이동이 가능한 경인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도 이용이 편리하다. 내년 상반기 제3연륙교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입되는 수요도 상당할 것이란 분석이다. 청라국제신도시 내 하나금융타운, 국제금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업무 및 행정단지 개발이 활발히 추진 중이며, 국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고층타워 ‘청라시티타워’도 2022년에 개장을 앞두고 있다. 청라시티타워 개장으로 지역 내 유입이 예상되는 관광객수만 연 300만명 가량이다.

전매 제한에 해당되지 않고, 계약금 10% 및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을 제공한다.

‘청라 웨이브리치’는 서울 양천구 목동에 홍보관을 열고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