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우전, 미래형 ‘스마트 쉘터’ 개발… 마케팅 본격화
그린우전, 미래형 ‘스마트 쉘터’ 개발… 마케팅 본격화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04.0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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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문제점 해결… 태양광발전 이용한 친환경 시설물 공급 주력

한번 설치로 반영구적 사용 ‘유지관리’ 용이… 초기 투자비용은 높아
태양광발전 이용 냉․난방기 및 공기청정기 설치 가능… 국민안전 강화 일익

태양광을 이용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 실내 온도를 쾌적하게 만드는 엑티브 쉘터.
태양광을 이용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 실내 온도를 쾌적하게 만드는 엑티브 쉘터.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주)그린우전(회장 강승구)이 신재생에너지와 시설물을 융합한 미래형 ‘스마트 쉘터’를 개발, 본격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그린우전이 개발한 ‘스마트 쉘터’는 기존 쉘터의 문제점을 해결, 태양광발전을 이용한 친환경 시설물로 국민 건강까지 지키는 안전성이 강조되고 있어 향후 공급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쉘터는 흡연부스, 버스승강장 등에 임시 구조물로 설치돼 매년 설치와 철거가 반복돼 비용발생, 비좁은 공간, 개방형으로 미세먼지 등 안전에 취약한 문제점 등이 지적돼 왔다.

‘스마트 쉘터’는 태양광발전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충전하는 에너지 자립화가 가능한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제로에너지에 가까운 친환경 쉘터를 구현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즉 쉘터 상단(6mx2.5m 기본형)에 태양관 패널을 설치해 하루 일조량 4시간 기준 생산 전력량은 12.6Kw으로 하이브리드 전력공급으로 실내 온도를 쾌적하게 할 수 있다. 태양광 설치는 기본형부터 100mx2.5m까지 다양하게 설치할 수 있어 목적에 부합한 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다. 태양광발전을 이용하기에 냉․난방기 및 공기청정기 배치가 가능, 쾌적한 장소로 시민 건강 증진에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교통․날씨 등 정보 알림판 설치가 가능해 실시간 환승 정보 제공은 물론 CCTV를 설치해 쉘터 내 긴급상황에서 영상 지원으로 시민 생존권 보장, 안전접합유리 사용으로 충격 시에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반영구적인 시설인 ‘스마트 쉘터’는 초기 설치비용은 높으나 장기적 운영 측면에서 해마다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함께 위생과 청결을 위한 개수대 설치까지 할 수 있어, 맞춤형 제작공급이 가능하다.

그린우전 강승구 회장은 “친환경 안전 미래형 융복합 ‘스마트 쉘터’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더위와 한파로 부터 쾌적함 확보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외부환경에 노출된 아이 및 노약자에 편안한 쉼터제공으로 안전성까지 확보한 획기적인 개발품”이라며 “특허등록까지 마쳤다”고 기술의 우수성을 자랑했다.

또한 강 회장은 “‘스마트 쉘터’는 반영구적인 시설물이자 맞춤형 제작공급이 가능하다”며 “도시는 물론 바닷가 관광지 등에서 큰 활용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린우전은 지난 1997년 창립, 도로안전 시설물 개발 및 공급에 주력해 온 기업으로 4차 산업 대비 국민행복 증진과 국가경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미래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