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스, 위생기능 강화한 ‘살균방수비데’ 인기
이누스, 위생기능 강화한 ‘살균방수비데’ 인기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0.04.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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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이후 판매량 두 배 이상 급증
제공 : 이누스.
제공 : 이누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위생관리 기능을 갖춘 제품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전해수(전기 분해 살균수)를 이용해 살균 소독하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전해수 살균 기능을 갖춘 이누스 비데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IS동서, 대표이사 권민석)의 토털 리빙 브랜드 이누스 (inus)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살균방수비데(IS-735)’ 판매량이 지난해 월평균 판매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살균방수비데는 소비자들이 비데를 사용할 때 겪는 주요 고민들을 ‘스마트 노즐 살균’, ‘초강력 방수’, ‘스마트 탈취’ 등 트리플 솔루션으로 완벽히 해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지난 7월에 출시했다.

‘스마트 노즐 살균’ 기능은 이누스 비데 최초로 도입된 전기 분해 살균수를 이용한 노즐 세척 시스템이다. 신체 주요 부위에 직접 닿는 물이 나오는 노즐을 전해수 살균기능을 통해 세척하기 때문에 세균 걱정 없이 새것처럼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시험에서도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제거율 99.9%의 결과를 보였다.

방수기능도 업그레이드 했다. 컨트롤 방식으로 작동되는 이번 신제품은 모든 방향에서 분사되는 물을 막을 수 있는 'IPX5'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리모컨이 아닌 비데 본체 컨트롤 방식에서 획득할 수 있는 가장 높은 방수등급이다. 컨트롤 조작부 또한 국내 최초 100% 우레탄 몰딩 구조를 적용하고 PCB(PRINTED CIRCUIT BOARD:인쇄 회로 기판) 방수처리를 거쳐 손쉽게 물청소가 가능하다. 조작부 버튼은 살짝만 눌러도 반응하는 터치패널로 디자인되어 버튼 누름에 의한 고장도 최소화 했다.

화장실을 오갈 때 크게 신경 쓰이는 냄새도 스마트 탈취 기능으로 잡았다. 냄새를 잡아주는 활성필터가 내장되어 있어 비데 사용 전후 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사용자가 시트에 앉으면 자동으로 탈취 기능이 작동하며, 사용 중 일어나면 약 1분간 작동 후 정지한다.

이 외 한밤중에 화장실 전등을 켜지 않고 비데를 이용할 수 있는 LED조명이 추가됐고 온풍건조기능, 부드러운 물줄기를 통해 배변을 돕는 ‘쾌변기능’, 어린이에게 적합한 수압과 노즐위치가 설정되는 ‘어린이 기능’ 등 각종 편의기능도 함께 탑재했다. 원터치 탈착이 가능해 설치와 분리가 간편하고 청소가 용이하며, 소프트 개폐 기능으로 시트가 소음없이 부드럽게 닫혀 커버 파손의 위험 또한 없앴다.

이누스 관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지속되면서 대표적인 위생가전으로 꼽히는 비데, 그 중에서도 노즐 위생 관리 기능이 강화된 제품들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며 “앞으로도 이누스의 독보적인 비데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을 개발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