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행사 참여 및 지원 등...지역경제 활성화 전개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31일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지역 의료진과 취약계층에게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지원된 구호 물품은 꼬리곰탕(1kg) 레토르트 식품 1,500개로,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자 치료를 위해 밤낮으로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경로당과 복지관 휴관, 개학 연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로 끼니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 구호팀 관계자는 "가스기술공사의 이번 구호 물품 지원은 연일 계속되는 감염증 치료로 체력이 소모된 의료진과 끼니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증 예방을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과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구호 물품 지원이 코로나19로 사회적 관심에서 소외되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기술공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전통시장 상인 마스크 지원, 희망나눔상자 전달,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사 사랑나눔 헌혈운동, 전통시장 자매결연 추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나아가 공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된 이후에도, 화훼농가 돕기-1직원 1화분 갖기와 전통시장 가는날 지정·운영 등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지역농수산물 판로 지원을 위한 농수산물 행사 참여 및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