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 송기순 이사장 재선 성공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 송기순 이사장 재선 성공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0.03.3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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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이사장 선거에서 결선 투표 결과 최다표 당선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 제9대 이사장 선거에서 현 송기순(63년생) 이사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은 지난 30일 대전광역시에 소재한 더 BMK컨벤션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열어 제9대 이사장 선거를 진행한 결과, 최다표를 받은 송기순 현 이사장이 당선됐다고 31일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이날 선거 후보자로는 늘뫼환경 서주원 대표/대전충남, 한진산업 김상현 대표/경기동부, 전일환경 송기순 대표/전북 등 3명 후보가 경합을 벌여 결선 투표까지 이어졌다.

여성 경영인으로 연임에 성공한 송 이사장은 남성 못지않은 리더십과 남다른 친화력으로 조합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기순 이사장은 “앞으로 3년간 업계의 불합리한 제도는 과감히 개선해 더불어 사는 조합, 신뢰받는 조합, 나날이 발전하는 조합이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건설자원공제조합은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해 1999년 12월에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조합은 건설폐기물중간처리사업자의 방치폐기물 처리보증과 사업의 경영에 필요한 입찰보증, 계약이행보증, 선급금보증 등 각종 보증업무 수행은 물론 자금의 융자, 정보화관련 서비스제공 등 조합원의 편익증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송기순 이사장 프로필
 - 한국여성경제인협회(본회) 특별부회장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6대 회장
 - 전북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1기 부회장
 -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 전북지부 제6대 지부장
 - 한국건설자원협회 전북지회 제3대 지회장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명예회장
 - (유)전일환경 대표이사